일하는 청년들의 목돈 마련 기회 - 청년내일저축계좌

 

 

 

청년을 위한 희망의 통장, 무엇인가요?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하고 있는 저소득 청년이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이에 맞춰 지원금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통장입니다.

 

단순히 돈을 모으는 수준을 넘어서, 자산 형성과 금융역량 강화, 자립 기반 마련까지 아우르는 종합 청년 지원정책입니다.

 

정부는 이 제도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이 자립적인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목돈 마련을 돕고, 금융 교육, 상담, 자립역량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합니다.

 

 

왜 이 제도가 중요한가요?

 

청년 빈곤의 현실과 정책의 배경

 

현재 청년층은 소득 불안정, 주거 부담, 사회 진입 장벽 등 복합적 어려움 속에 놓여 있습니다.

특히 근로는 하고 있으나 생활이 어려운 ‘워킹푸어’ 청년이 증가하면서, 단순한 일자리 제공보다 자산 형성 기회를 만들어주는 구조적인 대책이 절실해졌습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제도로, 청년이 일하는 만큼 함께 돈을 모을 수 있도록 돕고, 3년 후에는 1천만 원이 넘는 목돈을 손에 쥘 수 있게 해주는 실질적 정책입니다.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신청 조건과 주의할 사항

 

이 제도는 다음의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청년이라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구       분	조       건
연       령	만 19세 이상 ~ 만 34세 이하 (1989~2006년생)
근로소득	월 50만 원 초과 ~ 250만 원 이하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4인 기준 약 5,532,000원)

 

※ 주의사항

• 유사 자산형성사업(청년희망키움통장 등) 참여자는 신청 불가
• 기초생활수급자라도 조건을 만족하면 신청 가능
• 소득 확인은 국세청 신고자료와 건강보험료 등을 기반으로 산정됨

 

신청 전에는 반드시 본인과 가족의 소득 및 재산 정보를 확인하고, 신청 요건에 충족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얼마나 모을 수 있나요?

 

적립 구조 및 예시 계산

 

청년이 매달 10만 원씩 저축하면, 정부가 다음과 같은 금액을 매칭해줍니다.

 

가입 연차	본인 저축	정부 지원	연간 총누적액	합계
1년차	120만 원	120만 원	240만 원	240만 원
2년차	120만 원	240만 원	360만 원	600만 원
3년차	120만 원	360만 원	480만 원	1,080만 원
총합	360만 원	720만 원	1,080만 원	+ 이자 포함

 

최종 수령액은 약 1,440만 원 이상(이자 포함 기준)까지 가능하며, 이를 전세자금, 창업자금, 학자금 상환, 결혼 준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무엇을 하면 이 돈을 받을 수 있나요?

 

의무사항 및 수급 조건

 

이 제도는 단순히 돈만 넣는다고 지원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아래와 같은 요건을 충족해야 정부 매칭 적립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 매달 10만 원 이상 본인 저축
• 지정된 자립역량교육 수료 (연 1회)
• 매년 자금 사용계획서 작성 및 제출
• 3년간 저축 유지
• 신청 당시와 동일한 소득 상태 유지

 

※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중도 해지될 수 있습니다.

 

• 연속 3회 이상 미저축
• 의무 교육 미수료
• 자격 요건 상실(소득 초과 등)
• 허위 신청 또는 부정 수급

 

 

어떤 상황에서는 중지할 수 있나요?

 

적립 중지 제도 활용법

 

일시적으로 저축이 어려운 청년을 위해 ‘적립 중지 제도’도 운영됩니다.

 

① 일반 적립 중지 : 최대 6개월

• 예: 실직, 건강 악화, 퇴사 등 일시적 근로 중단 시

② 특별 적립 중지 : 최대 2년

• 예: 병역의무, 출산휴가, 육아휴직, 중대 질병 등

중지 기간 중에는 정부 지원이 중단되며, 이후 복귀 시 다시 이어서 적립할 수 있습니다. 단, 복귀 신고 없이 장기 미저축 시 자동 탈락 처리됩니다.

 

 

어떻게 신청하나요?

 

절차, 방법, 제출 서류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정해진 접수 기간에만 신청 가능합니다.

 

신청 방법

 

1. 복지로 홈페이지 접속(https://www.bokjiro.go.kr/)
2. 회원가입 및 로그인
3. 신청서 작성 및 가구원 정보 입력
4. 소득정보 및 근로 확인서류 첨부
5. 제출 후 자치단체 심사
6. 결과 통보 및 계좌 개설 안내

 

 

 

 

 

제출 서류 예시

 

• 가족관계증명서
•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또는 급여 명세서
• 사업소득자: 소득금액증명원

※ 서류 준비는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지자체 공고 확인이 필요합니다.

 

 

가입 후 무엇을 더 받을 수 있나요?

 

자립역량교육과 맞춤 금융지원

 

가입 후에는 매년 지정된 자립역량교육을 반드시 수강해야 하며, 아래와 같은 혜택도 함께 제공됩니다.

• 기초 자산관리 교육
• 1:1 재무상담 및 예산관리
• 자산 설계 및 소비 습관 진단
• 금융상품 정보 제공
• 상담사가 함께 관리하는 지속형 컨설팅

이러한 서비스는 광역자활센터나 청년금융지원기관에서 진행되며, 청년이 실질적으로 자신의 경제생활을 계획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들

 

FAQ로 빠르게 정리하기

• Q. 만 34세가 넘으면 못 신청하나요?
  → 신청 시점 기준이므로, 신청 당시 만 34세 이하이면 가능합니다.

 

• Q. 중복 신청 가능한가요?
  → 유사한 자산형성통장과는 중복 참여 불가입니다.

 

• Q. 중도 해지 시 받았던 정부지원금은 전액 반납해야 하나요?
  → 해지 사유에 따라 전액 또는 일부 반환, 또는 면제됩니다.

 

• Q. 3년 동안 반드시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저축해야 하나요?
  → 일부 미저축 허용되나, 연속 3회 미저축 시 불이익이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 지금이 기회입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단순히 ‘돈을 주는’ 정책이 아닙니다.

청년이 스스로 저축 습관을 들이고, 미래를 계획하며,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장기적 복지정책입니다. 2025년에는 더욱 강화된 지원 구조와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므로, 신청 자격이 된다면 꼭 도전해 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지금 당장 자산형성포털에 접속해 조건을 확인하고, 신청 일정에 맞춰 준비해 보세요.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의 힘찬 시작, 청년내일저축계좌가 함께합니다.